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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체험/리빙.스타일

시크릿쥬쥬 뮤지컬 공연 소월아트홀 '시크릿 플라워 댄스파티' 관람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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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~

시크릿쥬쥬 공연이 있어서 다녀왔어요~^^

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아서

설 연휴때 잠깐 짬을 내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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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받은 초대권 2장에

추가로 표를 구입을 해서 관람을 했는데

인터넷으로 표를 구하실때는

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하는 방법과

쿠팡에서 구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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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쿠팡에서 구입을 해서

비용은 저렴하게 구입했지만

예매되지 않은 잔여석내에서

공연장에 도착한 선착순으로

티켓팅과 좌석배치가 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

 

결론은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

좋은 자리를 받기가 어렵습니다

(일찍 가서 기다려도 마찬가지더라구요~)

 

저희도 보는데는 불편함은 없었지만

뒤쪽에 앉다보니 조금 아쉬움이 남았어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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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에 인터파크에서는

좌석배치도 받을수도 있고

일부좌석에만 한정되기는 하지만

원플러스원 티켓으로

쿠팡과 거의 동일한 가격으로

구입을 할수도 있으니

유리한 조건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

 

저는 한참이 지난후에 알아버려서

아이들에게 좀 미안하네요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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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은 조금 협소한 편이라

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금새 만차가 되니

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

인근의 주차장 정보까지

미리 확인하시고 출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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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월아트홀은 처음 와봤는데 이렇게 생겼네요,

입구 근처에는 캐릭터로 랩핑된 자동차도 있는데

아이들은 이런것도 부러운가봐요~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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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에는 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 전시실이 있어서

공연전까지 시간이 날때 시간을 보낼수도 있고

작은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실수도 있습니다

아이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빼고 나니 올릴만한게 별로 없네요~

사진외에도 몇개 더 포토존이 있습니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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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장과 티켓팅 장소는 3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

반짝거리는 손목시계와 별모양의 마술봉이

좌청룡 우백호처럼 아이들과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죠~

 

입이 툭 튀어나와 땅바닥에 닿을것 같은

아이들을 위해 눈물젖은 지갑을 엽니다~ㅠ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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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시작 1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니까

화장실 한번 다녀온 뒤에 배정받은 좌석으로 고고~

 

공연중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수가 없는데

무시하고 그냥 좔영하시는분에게는

스탭이 오셔서 주의를 주시니까

그냥 주머니에 넣어두시는게 좋아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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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의 재미는 어른 기준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니

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평가를 한다면

 

평상시에 시크릿쥬쥬에 대해

큰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아니었는데도

공연내내 재미있게 잘 봤어요

다만 대사가 많아지는 장면에서는

산만한 제 큰딸은 노래 언제 나와?

라고 가끔 물어보더라구요~

한시간 내내 노래 불렀다간

배우분들 목에서 피나올듯~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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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 나중에 무대인사를 할때 잠깐 가능한데

몸과 마음이 퍼져버려서 귀찮았어요~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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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월아트홀에서는 2월말까지 공연이니

아직 못보신 분들과

딸을 가진 부모님이라면

한번 도전해볼만한 쟝르의 공연입니다~^^